유산균 먹는 법과 유산균 고르는법

유산균을 먹는 방법과 고르는 법을 알아보기에 앞서 유산균이 우리몸에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유산균은 장내에서 유익균의 양을 늘려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항암효과, 비만이나 성인병 같은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 몸속에서 면역세포중 70% 이상이 장에 밀집되어 있으므로 장건강은 우리 몸의 건강과 직결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유산균은 섭취하고 대장까지 잘 도달해야 도움이 될 수 있다. 

 

 

 

 

1. 유산균 먹는시간

결론 부터 말하면 식전, 식사중이 좋다. 유산균은 위산, 담즙산에 취약하다. 음식물이 입에 들어가 소화되는 과정에서 나오는 위산, 담즙에 의해 소멸될 수 있으므로 식사 직후에 유산균을 섭취하면 효과가 떨어진다. 그러므로 식전 공복상태에서 섭취해주거나, 식사하는 중간에 유산균을 먹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있다. 공복이라도 기상 직후 공복상태는 피해는게 좋다. 기상 직후는 하루중 우리몸에 위산이 가장 높을때 이므로 위산의 영향으로 유산균이 파괴돌 수 있다. 부득이하게 기상 직후에 먹어야 할 경우 물을 충분히 마셔서 위산을 어느정도 희석 시킨후에 먹는다.

 

유산균(나무위키)

 

2. 유산균 먹는 법과 유산균 고르는 법

유익균이 죽지 않고 장 까지 잘 도달하려면, 먹는 시간 외에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도 중요하다.

1. 유산균은 산성에 약하기때문에 산도가 있는 주스와 함께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2. 유산균은 열에도 약하므로 뜨겁거나 따듯한 물은 피하고 가급적이면 찬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다.

3. 유산균과 함께 복용한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의 먹이인데 이를 같이 섭취하는 방법이다, 이는 유산균이 장까지 도달 할 확률을 높일 수 있고, 장내에 자리를 더 잘 잡을 수 있게 도와준다.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은 위, 장에서 소화 흡수되지 않는 성분으로써 유익균만 선택적으로 활성화 시키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이런 이유로 유산균과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복용하면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다. 식품으로는 바나나, 우엉, 아스파라거스, 양파, 마늘, 대파에 풍부하다.

4. 항생제 약과 함께 먹으면 사멸될 수 있다. 항생제 복용후 적어도 4시간 뒤에 유산균을 섭취하는게 좋다.

5. 식약청은 100억마리 이상 함유된 제품을 권장하고 있다. 

6. 유산균이 장까지 무사히 도달하도록 코팅기술이 적용된 것을 고르는게 좋다. 

7. 합성첨가물, 착향료등이 최대한 들어가지 않은 것을 고른다.

 

프로바이오틱스 : 유산균

프리바이오틱스 : 유산균의 먹이

 

 

유산균 먹는 방법과 유산균을 고르는 법에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 유산균은 위에서 보았듯이 우리 몸에 너무나도 이로운 존재이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 적당한 양을 꾸준하게 먹어야 몸에 이롭다. 그리고 간혹 유산균을 섭취했을시 오히려 장내 활동이 악화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을 하는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