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 양꼬치 맛집 코스모왕 양꼬치
- 예약가능
- 남/여 화장실 구분
같은 가게를 두번이상 간적이 없는데, 이미 두번 이상 이 가게를 방문했고, 이 가게는 앞으로 내 단골집이 될 것 이다.
논현 양꼬치 맛집 코스모와양꼬치 자꾸 코스모스양꼬치로 헷갈린다. 신논현에서 가깝고 논현 먹자골목에 위치한 코스모왕양꼬치
위치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1길 34
신논현역 3번출구에서 275m
매장사진
개인적인 생각인데 간판은 정말이지 들어오지 말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인다. 촌스러운 분홍색에 이름은 코스모'왕'양꼬치 그중 왕을 강조해 놓은 간판을 보며 너무 막 만든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엇다. 너무 궁금해서 코스모를 찾아보았는데 cosmo란 세계, 우주란 뜻이다. 우주에서 제일 가는 양꼬치란 뜻인가? 그런데 자세히 보면 오른쪽에 코스모스 꽃 그림이있다. 이사람들이 간판을 제작할때 단어를 잘못 전달했나...
매장을 올라가는 계단 한스탭 한스탭마다 가게 이름을 붙여넣은 정성은 인정한다. 매장 자리는 넓직하고 편안하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깨끗한 느낌.




메뉴
양꼬치(1인분 10개) - 13,000원
내가 지금까지 다닌 양꼬치 집들이 이상한 건지 모르겠지만, 논현 코스모왕 양꼬치 집은 고기 색부터가 다르다
그리고 간혹 어느 양꼬치집은 딱딱하게 얼어있는 양꼬치가 나올때도 있는데 사진으로 보면 알겠지만 차원이 다르다
시각적으로도 때깔이 곱고 맛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다. 쫄깃쫄깃 하고 육즙이 살아있다.




온면 - 7,000원
양꼬치를 먹다보면 느끼함이 싹 올라올때가 있다. 하지만 이 온면과 함께라면 다시 양꼬치 한접시를 시작할 수 있다.
시원하면서 적당한 세기의 간, 느끼함을 싹 내려주는 시원함이 있다. 양꼬치를 주문하면 서비스로 온면을 주시는데 너무 맛있다.

간판을 보며 들어갈까 말까 고민을 했던 내가 참 부끄러워졌다. 모든지 겉모습 보다 내면이 중요하다는걸 다시한번 깨닫는 순간이었다. 첫번째 방문 이후에 자주 생각이나서 이미 두번 이상 들렀다. 양꼬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가게 논현 코스모왕양꼬치. 맛집으로 인정한다.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을지로 노가리 골목 노상 가능한 맥주 가게/을지로 만선호프 (0) | 2022.07.05 |
---|---|
레트로 감성이 가득한 술집 후암동 안주 맛집/해방집 (0) | 2022.07.04 |
영등포 타임스퀘어 맛집 - 중식당 차이린 (0) | 2022.06.20 |
홍대 돼지김치구이와 돼지껍데기 맛집 - 홍대 정통집 (0) | 2022.06.17 |
당산역 근처 이자카야 - 코하루 (0) | 2022.06.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