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역에서 가까운 포근하고 분위기좋은 카페 - 카페오후
위치
당산역 9번 출구에서 624m
사실 당산역에서 가깝다고는 했는데 영등포시장역 과 당산역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당산역 9번 출구에서 20m 정도 더 가깝다
영업시간
평일 08:00 - 21:00
주말 11:00 - 19:00
매장 사진
카페 입구부터 아기자기함이 느껴졌던 카페였다. 외부 인테리어에서 좋은 느낌을 받았고, 내부는 포근한 느낌을 주는 컬러와 소품들로 인테리어를 하셨는데 예쁘게 잘 꾸며 놓으신 것 같았다.
테이블은 6개로 매장이 그리 큰 편은 아니다. 분위기가 안정감을 주어서 공부하기에 적합한 곳 같았다. 포근함을 주는 카페 앉아서 공부하거나 책을 읽을 때 집중이 잘 될 것 같았다. 그리고 공부하는 사람들이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콘센트인데 자리마다 설치가 되어 있다. 하지만 몇몇 자리는 그리 편해 보이지 않는 의자였고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실제 그 불편한 자리에 앉았었는데 하루 종일 앉아있을게 아니라면 괜찮은 것 같다.
방문한 날 하늘은 너무 맑고 해가 쨍쨍해서 카페 이름과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렸던 것 같다. 앉아서 매장에 흘러나오는 음악을 듣고 있자니 너무 편안했다. 분위기와 잔잔한 음악이 여유를 즐길 수 있게 해 준다.
내가 좋아하는 심슨가족의 그림들이 카운터 가까운 곳에 많았는데, 은근 잘 어울렸다. 사장님도 심슨 팬이신 것 같았다. 테이크아웃 잔에 그려진 심슨 그림은 직접 그린 그림이었다.
메뉴
딸기요거트스무디 - 4,8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 3,500원
크로플 with 아이스크림 - 4,300원
카페는 작았지만 의외로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들이 있었다. 사장님이 능력자 신 것 같다. 딸기 요거트 스무디는 인위적인 시럽 맛보다 생과일 맛이 많이 느껴져서 좋았다. 아메리카노는 살짝 커피의 4가지 맛 중 신맛이 가장 많이 느껴졌다. 크로플 아이스크림은 우리가 다 아는 일반적인 맛. 맛있게 먹었다.
메뉴 중에 샐러드와 아메리카노 세트메뉴가 있는데, 사람들이 브런치로 이 메뉴를 꽤 많이 찾는 것 같았다. 나는 세트 메뉴 중에 아메리카노와 햄 샌드위치가 끌렸다.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보틀 밀크티와 세트메뉴를 함께 시켜볼 생각이다.
당산역에서 가까운 분위기 좋은 카페. 그리고 공부나 책 읽기 좋은 카페. 카페오후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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